안녕하세요~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주요 방문지, 숙소, 교통등도 중요하지만 또 놓칠 수 없는 것이 여행 중의 체력을 책임질 "음식점"들이죠!
코카서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음식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낯선 나라인 만큼 음식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저의 최애 현지 음식점인 "사로비에 비아"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거의 7년 전, 우연히 들린 음식점이었는데
당시에는 몇개 되지 않는 테이블을 가진 작은 가정식 스타일의 식당이었습니다.
(하지만 또 몰라요 이미, 현지인들에겐 숨은 맛집이었을지도요)
코로나 시기에 조지아 역시 많은 음식점들이 문을 닫고 사라진 곳도 많은데요
(더블비 커피 사장님 흑흑 그리워요)
사로비에 비아는 당당히 그 시기를 지나 훨씬 좋은 위치에 테이블 수를 넓혀 이전하였습니다.
루스타밸리 거리는 트빌리시 관광객이라면 한번쯤은 꼭 들릴 장소인데요.
이곳을 가시는 날은 "사로비에 비아"가서 식사를 하시는 겁니다~!^^

루스타밸리 거리를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 여기쯤인데? 하는 곳에서 건물 안쪽을 둘러보면 건물 내부에서 간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사로비에 비아는 조지아 전통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어떤 음식을 시켜도 크게 실패가 없을 기본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그래도 추천을 해보자면, <오자후리>와 <시크메룰리> 는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오자후리는 감자, 돼지고기, 양파를 올리브오일과 화이트 와인에 끓여 만든 요리 입니다.
므츠바디랑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조지아 전통 항아리 그릇에 구워 그대로 내어 옵니다.
감자와 고기, 양파까지 어느것 하나 맛없없! 남길 것이 없는 조지아 전통 음식 입니다.
시크메룰리는 초벌로 한번 튀긴 닭에 다진마늘, 물, 우유를 넣고 끓인 다음 오븐에 구운 요리입니다.
역시 전통 토기에 담겨 나오는데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거부감이 적고
한국의 마늘 치킨 맛과 비슷합니다. 마늘향과 크림의 풍미가 잘 어울려요!


이 버섯 샐러드는 처음 도전해보았는데(구색맞추기) 저 양념 국물까지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조지아 식사에는 와인이 빠질 수 없죠. 함께한 사페라비입니다.
드라이 레드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조지아에서 사페라비는 필수 코스예요.
저희는 4인 식사여서 와인을 병으로 주문하였는데, 글라스로도 판매하고, 와인을 추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실패 없는 사로비에 비아 였습니다.^^
주소 : Rustaveli Theater, 17 Shota Rustaveli Ave, Tbilisi 0108 조지아
낯설 수록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가 망설여지고
또 그런 낯설음 속에서 첫 시도가 별로였다면, 그 기억이 다시 좋아지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그럴 수록, 조지아 전통음식의 첫 경험은 맛집! 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저의 최애 음식점을 포스팅해 봤습니다.
트빌리시에서 맛있고 행복한 식사시간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ᰔ 당장 떠나지 못하더라도, 매일을 여행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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